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사소한것들이지만 불편함을 줄 정도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특히 배뇨자애가 발생하면 우리 일상은 매우 불편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되며 심하면 우울감마저 들 수 있습니다. 출산 이후 혹은 나이가 들면서 오줌이 새는 증상이 있다면 요실금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우리나라 4~50대 여성의 약 40%가 요실금 증상을 경험하고 있을 정도로 중년 여성들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노인층에서의 발생 빈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요실금은 종양이나 기타 소모성 질환같이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함과 수치심, 이로 인한 사회활동의 제약으로 점차 고립되기 쉽고 정신적인 장애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종류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집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주로 약물치료나 행동치료를 하며 복압성 요실금은 수술이나 골반저근운동과 같은 물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여성에게 가장 흔한 복압성 요실금에 대한 치료로는 약물요법, 골반저근운동, 전기 자극치료, 바이오피드백, 체외전기장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으나 재발률은 수술적 치료에 비하여 높은 편입니다. 최근에는 이렇게 다양한 약물의 개발로 인해 약물치료의 효과가 높아져 요실금 체조를 꾸준히 병행한다면 어느정도의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치료와 보호에 드는 직접 비용과 생산성 저하로 야기되는 간접비용까지 합치면 경제적 손실이 큰편입니다. 이처럼 장기적으로 사회에 부담을 주는 경제적 비용은 적합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아니라 요실금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발생합니다. 진단은 요실금에 대해 전문의라면 자세한 문진과 철저한 신체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나이 든 여성 누구나가 조금씩 가지고 있는 증상이 아니라 반드시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방학동여성병원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요실금과 동반한 다양한 배뇨장애와 여성의 골반재활에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니 이에 따른 치료를 받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내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