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학과

의정부소아과에서 신생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신생아황달 검사해요

에이치큐브병원1 2022. 8. 17. 12:24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들의 경우에는 신체의 모든 기관이 완성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그중에서 신생아황달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신생아의 약 60~80% 정도에서 나타나는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신생아황달은 신생아의 핏속에 빌리루빈이라는 담황색 담즙 색소가 많아져 피부와 눈 흰자위의 색이 노란색을 띠게 됩니다.

 

신생아황달은 아기의 피부색이 노랗게 띠며 보통 눈과 얼굴색으로 통해 나타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몸통, 발바닥, 팔다리의 피부까지 노랗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생아황달은 대부분 혈중 빌리루빈 증가로 인해 황달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치료를 받지 않아 심해질 경우에는 신경계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생아 황달 원인

신생아황달의 원인으로는 혈액형 부적합, 생리적 황달, 모유 황달이 있습니다. 혈액형 부적합은 산모의 혈액형이 RH 음성일 경우 태아의 혈액형이 RH 양성일 때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RH 음성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로 O형의 산모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생리적 황달의 경우는 태어난 아이의 간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 생후 2~3일 때 황달 증상이 나타나고 약 일주일쯤에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입니다. 모유 황달은 일부 산모들에게서 젖에 특정한 물질이 분비되며 신생아황달을 일으키는 담적소가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바뀌는 것을 억제하며 증상을 나타냅니다. 보통 생후 4일째부터 수치가 올라 황달이 발생하며 15일쯤에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모유 황달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걱정을 덜어도 됩니다.

 

신생아 황달 증상

신생아황달로 인해 아기의 피부가 노랗게 보이게 되고 병적 황달 기준에 속하게 되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아기의 황달 부위가 몸통을 지나서 팔다리와 발바닥까지 번졌다면 병원으로 꼭 내원하셔야 합니다. 저희 의정부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직접적, 간접적 빌리루빈 수치를 확인하고, 혈액형 검사, 간 기능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의정부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신생아황달을 개선하기 위해서 광선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광선치료는 빌리루빈을 많이 흡수하는 파장의 광선을 아기에게 쬐어 빌리루빈의 변형을 일으켜 간의 대사를 거치치 않고 위장관과 콩팥을 통해 배설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법입니다. 다만 모유 황달의 경우에는 일시적을 약 2~3일 정도 모유 수유를 중단한 뒤 변화를 관찰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담도 폐쇄로 진단이 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간염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내과적 치료를 통해 개선하고 있습니다.

 

 

보통 자연분만을 하신 경우에는 병원에서 약 2~3일 정도 입원 후 퇴원하시게 되며, 이때 황달이 자주 발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퇴원 이후에는 집에서 아기의 옷을 벗긴 후 밝은 곳에서 관찰하셔야 합니다. 또한 생후 2주가 지난 뒤에도 황달 증상이 지속된다면 BCG 예방접종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시기이기 때문에 내원하셔서 황달에 대하여 물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황달 증세가 팔과 다리까지 내려오게 되었다면 즉시 의정부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 내원하여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