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청결이 중요한 질염 노원구산부인과에서 관리 시작해요

에이치큐브병원1 2022. 8. 24. 11:00

여성분들에게는 질염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질염은 질의 감염 또는 염증 상태를 말합니다. 여성의 감기라는 별명이 있는 만큼 산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세균과 곰팡이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질염 발생률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질염은 질 내부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여 분비물을 증가시키고 악취를 유발하며 우리나라 여성의 약 80%가 한번 또는 그 이상 겪어본 질환으로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으며 만성으로 이어지게 되면 불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질염은 여성에게 아주 흔한 질환인 만큼 그 종류 역시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질염들은 세균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위축성 질염 등이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은 약물 복용이나 면역력 저하의 이유로 인하여 질 내의 정상균의 비율이 줄며 병인균이 증식하게 되면서 생기는 질염으로 생선 비린내와 비슷한 악취를 동반한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이 있습니다. 칸디다성 질염은 여성의 약 70% 이상이 한 번 이상은 경험하는 만큼 흔한 질염으로 극심한 가려움을 유발하고 흰색의 걸쭉한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을 보입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에는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에게는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녹색 또는 회색 등의 분비물이 나오며 심한 악취와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위축성 질염은 주로 폐경으로 인하여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고 없어지는 이유로 인해 질벽이 얇아져 발생하는 비감염성 질염입니다.

 

대부분의 질염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냉대하증입니다. 냉대하증은 속옷이 다 젖을 만큼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며 색이 진해지거나 악취를 동반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질염은 종류에 따라 치료법도 나누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산부인과의 방문이 부담스러워 질정 등을 이용하여 자가 치료를 진행할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음부의 청결을 유지하고, 습하지 않도록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청결을 위해 너무 자극적이거나 자주 씻는 행동은 자제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질 세척제 대부분은 외음부용이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풍이 안 되는 꽉 조이는 의류는 피해주시고 면으로 된 속옷을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은 평소 면역력과도 큰 연관이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발생하고 자주 재발을 한다면 저희 노원구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과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정확한 질염의 종류에 대해 파악하고 그에 맞는 처방으로 증상을 개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