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아과 아기의 피부가 노랗게 변했다면

신생아들의 경우에는 소화시간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태어난 지 약 일주일이 지나게 되면 눈 주변 또는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신생아의 간의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증상이 약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도봉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으로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이란 특수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 중 생성되는 빌리루빈이 신체에 필요 이상으로 쌓이게 되어 눈 흰자위 나 피부 등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빌리루빈의 경우에는 간에서 해독작용을 통해 분해가 되어야 하시만 신생아의 경우에는 간의 기능이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 7~10일쯤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2주 이상 노랗게 된 피부가 돌아오지 않을 경우에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눈 주변과 얼굴에 미세한 변화가 발생하는 것으로부터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증상이 점점 심하게 되면 아기의 몸통을 포함한 팔다리 전체가 노랗게 변하며 이러한 증상이 약 2주 이상 지속되면 빌리루빈이 뇌세포에 침식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신경계 손상을 유발합니다. 신경계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아기에게 지능장애, 만성 경련 등의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평소보다 자주 아기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도봉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황달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아기들에게 광선치료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광선치료의 경우에는 빌리루빈을 흡수하는 파장의 광선을 아기에게 전달하여 빌리루빈을 변형시키는 작업을 통해 간의 대사를 기치치 않고 바로 콩팥과 위장관을 통해 배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법입니다. 만약 황달 증상이 모유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는 약 2~3일 정도의 기간 동안 모유 수유를 중단하여 관찰을 하고 있으며, 담도 폐쇄 증상이 발생된 경우 수술적 치료를 통해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만약 황달 증상으로 인해 간염 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내과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달 증상 초기에는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거나 얼굴 피부가 노랗게 변하게 되기 때문에 비교적 초기에 발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약 7~10일 동안은 자택에서 지속적으로 관찰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전체가 노랗게 된 경우에는 빛이 잘 들어오는 곳으로 아기를 옮긴 뒤 옷을 벗기고 손가락을 사용하여 피부를 눌려 아기 피부의 밑바탕 색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자가 진단법의 경우에는 질환의 유무를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약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저희 도봉소아과 에이치큐브병원으로 내원하여 정밀한 검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