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질환으로 이러한 증상을 겪게 되면 매우 당황스럽고 곤란한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주로 중년 여성에게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출산을 경험한 30~40대의 연령대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실금의 경우에는 가벼운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나이가 들며 요실금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이 커지게 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고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이라는 큰 틀로 볼 수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요실금 환자의 대부분이 겪는 증상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탱해 주고 있는 골반 근육의 약화와 소변이 새는 것을 막아주는 요도 괄약근이 약화가 되어 발생합니다. 주로 재채기나 기침 등의 복압이 순간적으로 증가하는 경우에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는 방광염과 방광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원인이 되어 소변이 평소보다 자주 마렵게 되고, 화장실을 가기 전 소변이 새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수면을 취하는 밤에 소변이 평소보다 더 자주 마려워지게 되면서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혼합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앞서 설명한 복압성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의 증상이 한 번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요실금 자가진단법
1.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한다
2. 화장실에서 탈의를 하기 전에 소변이 새어 나온다
3. 잦은 소변으로 인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어 일하는데 방해가 된다
4.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있다.
위와 같은 진단법을 통해 요실금이 의심이 된다면 저희 도봉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도봉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에서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동반하는 요실금을 개선해 드리기 위해 약물치료, 방광훈련, 수술요법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약물 치료법의 경우에는 약물을 사용하여 방광의 평활근을 안정시켜주고, 요도 괄약근의 수축을 더욱 높여드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을 겪는 환자분들에게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입니다.
방광훈련법은 소변이 아무리 급하다고 하시더라도 배뇨 시간을 꼭 지키게 하고 소변 참는 방법을 교육해 드리는 치료법입니다. 또한 케겔운동(골반근육 수축운동)을 통해 소변을 누고 있을 때 약 10초 정도 참고 다시 풀어주는 근육 운동을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마지막인 수술요법으로는 TOT(Tension Obturator Tape) 수술을 이용하여 요실금을 개선해 드리고 있습니다. 약물치료와 방광훈련으로 개선이 힘들다고 판단될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매쉬 테이프를 요보 부위에 삽입하고 요도를 정상적인 위치로 옮겨주어 기침과 재채기로 인해 복압이 증가할 때 요도를 자동으로 닫게 하여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치료법입니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주셔야 하고, 요실금의 원인에 비반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평소 운동을 통해 체중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시고 케겔운동을 습관화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요실금이라는 질환은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고 수치심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질환인 만큼 병원에 내원을 미루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방치한다고 해서 증상이 개선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거나 의심이 되면 저희 도봉산부인과 에이치큐브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요실금 종류에 맞는 치료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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